골드퍼시픽 주가 6%↑…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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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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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골드퍼시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원 (6.02%) 오른 1410원에 거래 중이다.

골드퍼시픽 주가는 제넨셀의 오미크론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 출원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제넨셀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담팔수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SARS-CoV-2 omicron variant virus)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정용준 제넨셀 공동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가 다양한 변이에 대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의 우점종이 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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