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베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9분 기준 모베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9.74%(370원) 상승한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 시가총액은 9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5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모베이스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9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1억원, 당기순손실은 1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57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209.9% 대폭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이슈 등으로 고객사의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내부적 원가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해당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증권과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9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