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일 대비 12.11%(2750원)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시가총액은 60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일동제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보다 넓은 치료가치를 제안하며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 파트너십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은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즈XR 코프로모션에 이어 넥시움, 큐턴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의료진들의 원활한 진료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두 회사의 시너지 창출, 시장 성과 확대에도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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