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 조치는 겨울철 건조·가뭄 지속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장 운영하여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 운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화대 99명과 유급감시원 280명 등 산불종사원을 1월말까지 연장 배치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마을앰프 및 진화차량·이통장 차량앰프를 이용한 계도방송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집중단속,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 산불임차헬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동댐과 초당, 삼거리, 마차리 등 헬기 담수지 4개소의 결빙방지장치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동절기 산불상황 시 진화헬기 담수에 대비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파쇄처리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에 만전할 기할 예정이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산불조심은 특정기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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