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팩키지 주가 5%↑…김부겸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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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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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팩키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팩키지는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5.73%) 오른 55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팩키지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 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번 유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연말까지 정부는 '병상 확보'와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의료진의 소진을 막고 국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병상을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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