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이즈는 전일 대비 29.98%(775원) 상승한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이즈 시가총액은 5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 주가는 2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대량생산(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하여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보다 앞서 13일 코이즈는 5년 전부터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업 확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사업화 개발 아이템 중 하나인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는 산화알루미늄(Al2O3)은 10~50nm급의 입자 크기다.
회사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환경친화적이며, 저비용의 우수한 특성을 가진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응용해 2차전지용 양극재 소재 개발 사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기술 단계에 진입해 양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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