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주가 14%↑...신규 확진자 8000명 예상에 덩달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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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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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프트캠프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소프트캠프는 전일 대비 15.3%(475원) 상승한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캠프 시가총액은 8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소프트캠프는 재택근무 테마주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를 넘어 8000명대까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재택근무가 또다시 강조되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소프트캠프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GVPN용 D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억4000만원 규모로, 시스템 구축 완료 일자는 내년 1월 29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부문에서 비대면 방식 업무 처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 등의 이용이 확대된 가운데 보안성을 높이면서 업무 대응을 하기 위한 고도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영업 부문 부사장은 "그간 원격근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된 통신암호화 VPN(가상사설망) 뿐만 아니라 작업하는 자료와 문서에 대한 암호화 솔루션인 DRM(디지털저작권관리)에서도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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