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과 함께 웅장한 위용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인 상주에 농업인구의 고령화를 해결하고 미래농업을 견인할 첨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됨에 따라 농업의 획기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1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사벌국면 소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준공식을 가졌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42.7ha의 넓은 평야에 청년창업 실습온실과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실증온실 및 혁신밸리 지원센터, 빅데이터 센터 등 청년창업과 기업체 R&D 지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귀농하는 청년과 청년창업 교육생을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문화거리, 기존농업을 위한 대규모 임대형팜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규모뿐만 아니라 혁신밸리의 기능까지 차별화해다는 평을 듣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 품목은 딸기, 토마토, 오이, 멜론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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