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한 상품과 디자이너와 공예 장인의 협업 등 디자인 명품을 판매하는 DDP디자인스토어가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DDP디자인스토어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12월 15일 “기존 DDP디자인스토어 입점심사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5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다”라고 전했다. 입점심사위원회에서 이들의 평가를 반영해 선정된 23개 브랜드 61개 신상품은 신선한 감각을 선보이는 제품들이다.
이 상품들은 현재 연말연시 DDP 추천상품 기획전으로 소개되고 있다. 감성적인 캔들부터 3D프린팅을 활용한 오브제 화병, 까나페 접시, 컵 등 연말연시 홈파티를 위한 최적의 상품이다. 앞으로도 서포터즈는 스토어를 위한 모니터 요원으로도 활동하며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
MZ세대가 선정한 상품은 친환경 소재,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상품, 나만의 개성 연출이 가능한 DIY 등 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친환경 골판지 모니터 받침대 ‘스탠드 에코’는 100% 종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2021년 우수산업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조립할 필요가 없으며 구매 후 바로 복잡한 데스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종이 받침대에 영화 명대사, 좌우명 등을 직접 쓸 수도 있는 데코 스티커 장식 등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대학생 김윤진 서포터즈는 “DDP디자인스토어는 트렌디한 상품들이 많아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소중한 지인들에게 선물할 유니크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평가와 리뷰를 통해 DDP디자인스토어 신상품을 발굴하고 서울의 디자인 기업과 제품을 친근하게 알리는 등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한 디자이너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디자인 기업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연말이니까 DDP 특가대전’ 특별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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