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바이오 주가 2%↑…파우치 "모더나 부스터샷도 오미크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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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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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신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신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원 (2.82%) 오른 4550원에 거래 중이다.

일신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모더나 관련주 중 하나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제약회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2회 접종이 오미크론에 대해 가지는 중화항체 효력은 상당히 낮다면서 "하지만 세 번째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중화의 실질적인 상승 정도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부스터 백신 요법은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며 "현시점에서 변이전용 부스터는 필요가 없다"고 했다.

파우치의 언급은 NIAID와 모더나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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