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29.97%(2080원) 상승한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 시가총액은 35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셀루메드는 독일 랑겐펠트에 위치한 아르뗴(ARTES)사를 방문해 mRNA 생산 효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포주 개발 및 생산공정개발 등 전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탁생산(CMO)를 위해 함부르크에 위치한 리히터 헴 바이오로직스(RHB)도 방문해 생산세포주 제조, EU-GMP/ cGMP(우수 의약품제조품질 기준)급 품질관리 개발 일정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RHB그룹에서 mRNA 플랫폼을 구축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게 되면 셀루메드는 아르떼와 공동개발 중인 mRNA 생산 효소를 RHB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mRNA 백신과 치료제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셀루메드는 단기간에 안정적인 우선 공급처 확보를 통해 유럽과 북미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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