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천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기초연구를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 10인을 발굴, 기초연구진흥 유공자를 포상한다.
강 교수는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Advanced Science지에 지난 4월 표지논문으로 발표한 ‘Unfolded Protein Corona Surrounding Nanotubes Influence the Innate and Adaptive Immune System’ 논문에서 나노 코로나를 이용한 면역 활성화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위한 촉진제, 면역세포의 활성이 약화된 종양 부위에 면역기능을 강화할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기획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재단 바이오 의료기술 사업 줄기세포 분야의 총괄연구책임자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강교수는 가천대가 우수 연구자 포상을 통해 교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집단·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이달의 연구자 상’을 최근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