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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웰크론한텍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웰크론한텍은 전일 대비 14.85%(620원) 상승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한텍 시가총액은 9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0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웰크론한텍은 이차전지 관련주다.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포스코가 투자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추정 가치가 103조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웰크론한텍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리튬 염호의 예상 매장량 1350만톤에 지난달 리튬 평균 가격 톤당 3만709달러(약 3600만원)와 정제·추출비율(가채율 30%, 수율 70%)을 곱해 산출한 값이다.
포스코가 2018년 호주 갤럭시리소시스로부터 인수할 때 가격 2억8000만달러(당시 3100억원)의 300배가 넘고, 지난 3월 발표한 누적 매출 추정치 35조원의 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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