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기후환경비서관 박미자·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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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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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각 환경부·통일부 관료 기용

박미자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이상민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이 16일 내정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전북 부안여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 환경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생인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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