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기준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13.54%(1270원)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픽셀플러스 시가총액은 8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월 픽셀플러스는 스마트 수질 측정기 회사 더.웨이브.톡과 수질 측정기 전용 센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세계 최초 가정용 스마트 수질 측정기 '워터톡' 제품군 확장을 위해 픽셀플러스 이미지센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워터톡은 액체 속을 통과하는 레이저를 이미지센서와 딥러닝으로 분석해 수질을 측정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픽셀플러스는 고감도 이미지센서, 불순물 농도를 검출하는 수질 신호처리기, 메모리 등을 합친 통합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
더웨이브톡은 픽셀플러스 칩을 탑재한 수질측정기가 미국, 일본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수질 측정기 대비 10분의 1 크기지만 동등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00분의 1 수준이며, 소형화한 수질 측정기는 휴대용 수질 측정기, 정수기, 수도 계량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