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5만2884건, 6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2억9936만원보다 5.9%(4억64만원) 증가했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과 함께 자동차 등록 대수도 늘어난 것을 증가 이유로 분석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연납 납부자와 비과세 감면 대상자는 제외된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으로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수령, 납부 가능하다. 지방 세입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받는다.
또 양주시는 내년 1월 21일까지 2022년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민 선정단을 모집한다.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8~31일 '대가람의 루미나리에'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 8m 크기의 대형 트리와 조명 벤치, 조형물 등 루미나리에(인공조명)를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행사장 한쪽에 포토존도 마련한다.
특히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한 미디어파사드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행사 기간 라이브 캠을 활용한 '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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