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선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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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12-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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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사옥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교보증권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중장기 전략에 따른 디지털혁신 실행력 강화다.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중인 디지털신사업본부와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밴처캐피탈(VC)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했다. 이는 미래 신성장 사업을 빠른 의사결정으로 성공적 투자와 더불어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지원조직은 시너지 창출은 물론 역할이 유기적으로 실행되도록 통합했다. 기존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실로 일원화해 지원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기존 준법감시본부에서 분리해 전무급으로 격상하여 독립 선임했다.
 
교보증권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승진
▷전무 △구조화금융본부장 최원일 ▷상무 △DCM본부장 이이남 △디지털지원본부장 김광백 ▷이사 △경인권역장 이기수 △동부권역장 김광수 △채권금융부장 유승주 △경영관리실담당 김상규 △재경부장 김양석
 
○신임
△파생솔루션본부장 조은형 △강남권역장 인상식 △강북2권역장 박충구 △서부권역장 김형근
 
○이동
△경영관리실장 송의진 △CCO 안조영 △투자공학본부장 김우식 △강북1권역장 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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