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화상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제가 강조해온 공정,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께서 기대하셨던 바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과거 가졌던 일관된 원칙, 잣대는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관련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