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14명, 위중증 환자 첫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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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1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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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1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이다.
 
전날(7435명)보다는 121명 줄었지만 15일 이후 나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6976명)과 비교하면 338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전날보다 45명이 늘었다. 지난 8일 처음으로 800명을 넘어선 위중증 환자는 지난 14일 90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 1000명대에 이르렀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4644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이 늘어 누적 166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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