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워도 올해 평생교육 사업성과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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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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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의왕시 평생교육협의회 열어

김 시장이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평생교육 사업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의왕시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 한해 평생교육 전반의 주요 실적과 내년도 활동계획 보고 및 향후 평생학습도시 의왕의 비전을 확정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시장은 내년도 평생교육 주요 신규사업사업으로, △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의사소통 살롱’ 지역 평생교육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현장 전문가 양성’ △시민역량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평생학습동아리 및 평생대학 수강생들에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한 ‘다(多) 가치 무대’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김 시장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의왕학습레일, 평생대학, 신중년학교, 의왕아카데미 등을 내실 있게 꾸며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신규마을 육성,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사업 공모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역량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2026년 평생학습도시 의왕의 비전을 ‘배움의 왕, 행복의 왕, 평생학습도시 의왕’으로 확정하고, 향후 5년간 배움이 행복이 되는 의왕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의왕을 조성하고, 사회변화와 기술진보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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