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511명보다는 50명 줄었지만, 일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130명보다 331명 늘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40명(61.8%), 비수도권에서 1321명(38.2%)이 발생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094명, 서울 707명, 부산 363명, 인천 339명, 경남 149명, 충남 141명, 경북 118명, 강원 114명, 대구 106명, 전북 80명, 대전 63명, 충북 50명, 전남 47명, 광주 46명, 제주 26명, 울산 13명, 세종 5명이다.
최근 1주간(12.13∼1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 5817명→5567명→7850명→7621명→7434명→7313명→6236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