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조사한 결과, 대선 후보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38.7%, 이 후보는 34.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2%로 오차 범위 안인데요. 최근 여야 후보 모두 겪고 있는 '가족 리스크'의 영향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도형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양태정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이 함께 이 여론조사 결과의 의미를 분석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전국
-조사기간: 2021-12-11~2021-12-12 (2일간)
-조사대상: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100%)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SKT(12,500개), KT(7,500개), LGU+(5,000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표본크기: 1,007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21.3%
-접촉률: 31.8%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point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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