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아시아태평양공동체, 문화관광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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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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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 실시

 

여주시-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6일 여주시청에서 문화관광자원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지향하는 시와 '전통명상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하는아시아태평양공동체 간의 문화관광자원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으로 상생 가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거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아시아태평양공동체는 민간차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북한 관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주변 국가와의 이해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을 문화예술을 통한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협약에는 적극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전통명상문화의 보급화 및 글로벌화를 추진하며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전통명상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등의 협력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문화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  포스터 [사진=여주시]

◆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 TLFTL
 
이와 함께 시는 20일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된 52개 학습동아리 일제정비를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자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한 인원의 성인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해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등록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14일까지이며 등록대상은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 평생학습동아리 및 신규 평생학습동아리로 성인 8인 이상으로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하고 있는 학습동아리면 등록이 가능하지만 장애인 등 정책적 배려대상은 4인 이상으로 구성하면 된다.
 
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되면 2022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및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자격이 부여되며 평생학습축제, 발표회, 전시회 등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동아리 리더 간담회, 역량강화 워크숍 등 평생학습동아리 간 네트워킹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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