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우수 창업기업 10곳과 함께 ‘2021 아이스타트업랩 데모데이’를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지원단이 선정한 우수 창업기업 10곳이 참여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한다.
참여기업들은 벤처케피탈,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의 평가와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발굴, 육성하고 있는 학생 창업자 4팀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한 기업 중 선정된 4팀의 홍보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교원창업기업 2팀으로 차세대 반도체를 위한 광자집적회로 솔루션 기업 ‘포토니솔’, 건설산업의 스마트화와 지능화를 선도하는 건설자동화 전문가 그룹 ‘스마트컨텍’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5년째 치르는 데모데이는 초기창업패키지, 데모데이를 운영하며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 투자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과거 인하대학교는 벤처산업 태동기에 많은 벤처 창업자들을 배출하며 ‘벤처가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인하대학교가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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