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진국 민정수석 사의 수용…논란 하루 만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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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12-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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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소서에 ‘아버지 민정수석’ 내용 기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4일 오후 신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과 관련해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논란이 밝혀진 지 하루 만의 일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수석의 아들 김모씨는 최근 기업체 다섯 곳에 입사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는 내용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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