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왕송호수 공원에서 착한가게 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배롯, 박형구 의왕시의회 의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왕송호수 착한가게 나눔거리는 지난 10월 왕송호수 일원의 16개 사업장에 착한가게 현판전달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2개소로 늘어나며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의왕시와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왕송호수 착한거리에 설치되는 나눔조형물이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하는 착한가게는 2020년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왕송호수 일원까지 확대돼 현재까지 총 50개소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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