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동진쎄미켐은 전일 대비 9.74%(3500원) 상승한 3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진쎄미켐 시가총액은 2조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9일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와 협력, 반도체 초미세공정 필수 소재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진쎄미켐이 경기 화성 공장에서 EUV PR를 개발했고, 이를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에서 테스트해 최종 퀄을 받았다. 기술 수준이 높은 EUV PR를 양사 협력으로 신속히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진쎄미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6% 증가한 2986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308억5400만원으로 25.31%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47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2%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