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송정동 일원 급경사지에 도로열선 설치...안심출근·등교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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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1-1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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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립마장도서관 김은미 팀장, 제1회 한국사서상 수상 영예

 송정동 일원의 급경사지 도로열선시스템 설치 장소 모습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송정동 일원의 급경사지에 시범사업으로 도로 열선시스템을 설치해 겨울철 안심출근길, 안심등굣길을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열선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7㎝ 아래에 매설된 열선이 겨울철 강설 시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구조이며 자동제어시스템이 구축된 도로에는 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제설제로 인한 도로시설물 부식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도 사라지게 된다.
 
시는 2021년 초 도로열선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 연말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설대책 집중기간에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시는 올해 말 국비로 열선설치사업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추가로 확대 설치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서상 시상식 모습 [사진=이천시]

 ◆ 김은미 팀장,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 공로

한편 한국사서협회가 시행한 제1회 한국사서상 수상자로 이천시립마장도서관 김은미 팀장이 선정됐다 
 
도서관 관종별(공공, 대학, 학교, 전문, 도서관 밖 활동가) 1명씩 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은미 팀장은 전국 공공도서관 사서 중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미 팀장은 이천시립마장도서관 개관팀을 맡아 운영하면서 2020년에 '제14회 전국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3년여 만에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은미 팀장의 제1회 한국사서상 수상은 이천시공공도서관과 더불어 이천시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
 
김은미 팀장은 “도서관 일이 좋아 신나게 일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이천시 공공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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