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운영중인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기간’ 동안 3차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만 3262명으로 전주 대비 117명 증가했으며 4주 전인 11월 3주차(11월 14~20일) 6026명 대비 7236명 증가해 한달 사이에 2배 이상 많아졌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3325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이는 전주(12월 5~11일) 3951명 대비 626명 감소한 수치로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에서 25%로 5%p 감소했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 264만6165명이며 이 중 67.6%인 178만87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4명 증가한 1586명이며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313명 증가한 총 17만381명이다.
앞서 20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3099개로 현재 247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80%다.
도는 현재까지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797병상을 확보했으며 684병상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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