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기준 대신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2.22%(135원) 상승한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 시가총액은 4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신정보통신은 토스 관련주다.
이날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가 2배가량 치솟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존 주주들이 8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증권사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지분의 약 0.5%로 매도자는 지난해 투자에 참여한 영국 그레이하운드캐피탈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해외 투자자는 주당 10만원 수준의 가격을 희망해 현재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6조원 가량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 6월 기업가치 평가 당시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 더욱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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