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내년 1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2기를 출범하게 된다.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해 일부 위원의 교체가 기정사실인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외부 준법감시 조직인 준법위는 이번 주 2기 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김 위원장의 임기가 내년 2월 초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규정상 연임도 가능하나, 김 위원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 위원장의 후임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법조계 출신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위원장과 함께 일부 위원들도 함께 바뀔 수 있다. 준법위 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삼성 준법위는 지난해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하며 출범했다.
최종적으로 위원장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I 등 7개 협약사의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 준법위 소속 위원 구성도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 준법위 1기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정기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내년 1월 18일 열리는 정기회의를 끝으로 1기 체제 하에서 공식 회의를 모두 마무리 짓는다. 다만 다음 달 예고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제도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가칭)’가 최종 일정이 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외부 준법감시 조직인 준법위는 이번 주 2기 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김 위원장의 임기가 내년 2월 초 끝나는 데 따른 것이다. 규정상 연임도 가능하나, 김 위원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김 위원장의 후임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법조계 출신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위원장과 함께 일부 위원들도 함께 바뀔 수 있다. 준법위 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삼성 준법위는 지난해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하며 출범했다.
한편 삼성 준법위 1기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정기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내년 1월 18일 열리는 정기회의를 끝으로 1기 체제 하에서 공식 회의를 모두 마무리 짓는다. 다만 다음 달 예고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제도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가칭)’가 최종 일정이 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