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전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 (6.95%)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2일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화질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혁신적인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2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UltraFine™) 나노IPS 블랙'(모델명: 32UQ85R),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듀얼업(DualUp) 모니터'(모델명: 28MQ780)다. 2종은 모두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울트라파인 모니터에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실제에 가까운 순색(Pure Color)을 표현하는 기존 나노IPS 디스플레이의 명암비를 2000:1로 높여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표현한다.
이 제품은 32형(대각선 길이 약 81㎝) 4K UHD(3840 x 2160) 모니터로,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시야각도 넓어 좌우 측면에서도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탈착이 가능한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이용하면 영상, 사진 작업에 필요한 색상 보정 작업을 간편하게 예약 설정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