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업무를 병행해 가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결과여서 더욱 더 의미가 깊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은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일반인 지도자 활용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은 온-오프 블렌디드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토피 사업 역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코로나 시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공직사회 생명사랑 사업과 생명사랑학원 사업(삶은 도.토.리)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적극적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담당 공무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명도 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 직원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결과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 향후에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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