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연말 우수 선수 시상식 참석...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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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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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폭력피해 여성 보호・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 결정

직장운동경기부 연말 우수선수 시상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연말 우수선수 시상식을 갖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국내외 대회를 출전하며 입상한 직장운동경기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음악행사, 대회출전영상 시청, 공로자 표창, 기부행사 등으로 전개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활동과 입상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볼링팀에서는 최근 열린 '인카볼링 슈퍼볼링 2021'에서 받은 우승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애인유도팀도 개인이 받은 포상금을. 하키팀에서도 기부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약 2500장 정도를 각각 기부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9개의 메달(금83, 은35, 동41)을 획득했고 21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해 시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을 했다. 

시, '여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 등 여성권익시설 설치·운영
 
이와 함께 시는 23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등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등 여성권익시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12월 설치한 '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현장상담, 개인별 실태조사, 직업훈련, 취업의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탈 성매매를 이행하는 대상자에게  생계・주거 등 경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시가 2022년 상반기 중 운영 계획인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일정기간 보호를 통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은 물론 생계・의료・직업훈련 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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