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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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산업부 부장
입력 2021-12-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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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는 돈을 세 번 셌다. 1달러 87센트. 그게 전부였다.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말이다." 미국의 작가 오 헨리(O. Henry)의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의 내용이다. 누구나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 우울하다. 직장인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상여금'이다. 삼성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직원들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 기본급의 최대 200%에 달할 정도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실적을 낸 것에 따른 보상 차원이다. "그래 이 맛에 회사 다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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