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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연초 1월부터 운영한 청렴온도탑이 지난 12월 23일 온도 목표치인 100℃를 달성했다. [사진=대구북구]
이번 청렴온도탑은 청렴 교육, 캠페인, 행사 등 청렴 활동을 진행할 경우, 활동별 사전에 설정한 점수만큼 온도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며, 이를 통해 구청 로비에서 청렴 정책의 추진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청렴 실천 의지에 더욱 불을 붙일 수 있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온도탑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뜨거운 청렴 의지가 느껴진다”라며, “이 온도를 유지하여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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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원협동조합과 ㈜우성하이웰에서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550만원 상당의 경로당 난방시설 지원을 했다. [사진=대구북구]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명원협동조합 박경덕 이사장, 우성하이웰 김석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경덕 이사장은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직접 특허를 낸 무전자파 원적외선 난방시설을 북구 관내 경로당 3개소에 무료로 설치해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훈훈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덕분에, 우리 북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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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3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대구북구]
북구의회에서는 이번 정례회 동안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하고, 조례안 등 40건 안건 심사, 구정 질문,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하여, 이 중 190건에 대해서는 시정‧처리 요구 및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넘어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모성 경비와 경상적 경비를 비롯한 연례반복적 사업은 전년 수준으로 편성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
이에 대구 북구에서 제출한 8224억원 중 총5건 5억9775만원 증액, 총4건 5억9775만원 감액하였고,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제출된 예산액 162억4897만원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은 “37일간의 긴 정례회 동안 행정사무 감사, 조례안, 예산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과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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