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2018년 10월 27일 서울시와의 협약식을 통해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2018년부터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도 2억원을 기부한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겨울철 한시적으로 새마을금고에서 직원·고객이 동참, 성금을 조성한 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시는 매년 20억원 규모의 희망온돌기금을 조성해 긴급위기가정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가구 이상에 약 200억원을 지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처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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