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 주가 17%↑..."KCW에 대여한 100억 자금 연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창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경창산업은 전일 대비 17.59%(540원) 상승한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창산업 시가총액은 12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경창산업은 계열사 KCW에 대여한 100억원의 자금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창산업 자기자본(991억47874만원)의 10.08%에 달하는 규모이며 대여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다.

회사 측은 "KCW와 BOSCH사의 합작사인 KB와이퍼시스템 유상증자 참여와 운영을 위한 자금 대여"라고 설명했다.

경창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8억6584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6억725만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액은 4864억258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