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채팅방에 크리스마스 관련 단어 입력 시 일시적으로 배경이 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채팅창에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 '산타', '루돌프' 등을 입력하면 배경이 크리스마스 관련 이미지로 순간 변한다.
해당 이미지는 총 2종으로 산타 옷을 입은 춘식이와 우주선을 탄 니니즈가 등장한다. 효과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모바일 안드로이드, ios, PC 윈도우톡, 맥톡 이용자다.
또한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로 'Christmas', 'Merry christmas'를 입력하거나 산타, 트리 등 크리스마스 관련 이모지를 입력해도 같은 효과가 적용된다.
앞서 카카오는 추석, 설날 등 명절이나 주요 기념일에도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일시적으로 채팅방 배경이 바뀌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