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인제약 주가 29%↑...유상증자 미발행에도 초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나인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지나인제약은 전일 대비 29.98%(1640원)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나인제약 시가총액은 26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나인제약 주가는 유상증자 미발행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지나인제약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을 미발행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주의 인수 대상자인 사이프러스파트너스, 박홍규, 이현석이 납입일에 주식 인수가액 전액을 미납입함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을 미발행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한국거래소는 지나인제약의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해 반기검토의견 부적정 사실이 확인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