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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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1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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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혁신도시 관문역 역할 자리매김 기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기념식[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추사홀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 전원 QR 체크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에 참가한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한 10명의 개인 및 13개 기관·단체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그동안 군은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관내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255일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면서 군민의 염원인 삽교역 신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2010년 장래역으로 고시된 이후 11년만에 장래역이란 꼬리표를 떼고 신설역확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삽교역 신설을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충된 만큼 이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달려야 할 때”라며 “그동안 삽교역 신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께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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