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기준 대한뉴팜은 전일 대비 10.65%(1150원) 상승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뉴팜 시가총액은 17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한뉴팜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늘어난 125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새롭게 출시한 이상지질형증복합제 '뉴토젯'과 국내 독점 판매 중인 탄수화물흡수억제제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내년에는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 계열의 제네릭을 포함해 당뇨약물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획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 동물 의약품,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가 계획대로 출시되고 있으며, 4분기에도 목표를 달성하여 2021년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겠다. 더 나아가 3개년 목표 달성을 위해 관리, 영업, 연구, 생산직 인재 채용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대한뉴팜은 동물의약품으로 사업을 개시한 동물의약품 전문 업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