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재단에 따르면,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음료를 주문할 때 자율 기부의 방법과 의미를 이해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년간 모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사용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8~2020년까지 롱패딩, 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내 기부했으며, 올해도 저소득층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라면, 쌀, 물 등 총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카페운영동아리 ‘카페지기’는 올 한 해 재능기부 형식의 특별한 카페 운영, 바리스타 전문교육, 다양한 신메뉴 개발 및 기획활동 운영, 문화의집 축제 참여 등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