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중 이전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진행한 연구 과제 및 아토피 및 소양증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 연구 협업, 정부 국책과제 선정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메디포는 RCAN1의 발현 조절을 통한헐항염 효능을 기반으로 하는 아토피 및 소양증 개선을 위한 핵심 소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단공의 이전기술 사업화 R&D 과제를 공동 수행 중이다.
산단공은 2005년부터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ㆍ개발 과제를 지원 중이며 자율형 산학연 협의체(Mini Cluster, 이하 MC)를 구축ㆍ운영하며 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 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7년간 강원권 기업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약 580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1000여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 질환 아토피와 소양증과의 상관 관계분석 및 이를 토대로 개발한 의료기기의 임상 효능을 통해 아토피 환자 및 소양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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