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관광센터[사진=영월군]
2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영월군과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해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호랑이전은 민화 유물 58폭(액자 15점, 5틀)과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현대민화 작가 15인의 호랑이 현대민화 28점, 조선민화공모전 수상작 작품 23폭(액자 3점, 병풍 2틀)을 선보인다.
아울러, 영월관광센터 내 200여평의 별도 공간에는 민화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한국의 민화 호랑이’展은 우리 선조들의 호랑이 작품부터 현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작품,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작품,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야말로 호랑이 민화의 축제장이 될 예정이다.
영월관광센터 2층 미디어전시관에서는 민화를 주제로 한 3D영상 ‘꿈의 정원’을 상설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 색채감, 생동감을 함께 전달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전대복 과장은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 영월관광센터 전시관이 영월을 대표하는 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주기적으로 기획해 전시를 관람하는 입장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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