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체결된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좌현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이다경 안산시로보캅순찰대장을 비롯한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산지역 청소년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학교 주변 폭력 예방 합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 기반 형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청소년 선도·치안 활동, 코로나19 방역수칙 계도, 위기 청소년 긴급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물적 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 등이 담겨져 있다.
이다경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 활동에 있어 사각지대가 많이 생긴 상황이다”라며 “안산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좌현 대표이사는 “안산시로보캅순찰대의 지속적인 순찰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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