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 22명, 해군 6명, 국방부 직할부대 3명 등 31명이다. 이 중 30명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는데도 감염된 돌파감염자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3120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42.5%) 1327명이 돌파감염자다.
한편 군 당국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들어가 다음 달 14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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