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공급하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가 평균 78.9대1의 청약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결과, 214가구 모집에 1만683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78.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29가구 모집에 4809명이 몰려 165.8대1의 경쟁률에 달했다.
창원시 종전 일반공급 최고치 기록은 ‘창원 롯데캐슬 센텀’으로 1순위 평균경쟁률 70.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7월 분양 후 최고 1억400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4개월간 총 180여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평균경쟁률 78.6대1로 ‘창원 롯데캐슬 센텀’의 경쟁률을 넘어 창원시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 같이 치열한 경쟁을 기록한 것은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올해 창원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내년 DSR2단계 적용에서 제외돼 중도금 및 잔금 대출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2층~지상 24층, 9개동, 2개 단지, 총 663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