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한 해 마침표…“지역사회와 미래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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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12-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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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 및 유공 표창…지역과 함께 성장‧발전 ‘다짐’

김용찬 총장 ‘2021년 교직원 만남의 시간’ 행사 장면[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는 27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한 해 마침표를 찍는 ‘2021년 교직원 만남의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홍보영상 상영, 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직원 포상, 송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직원과 학생 등이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주요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을 제작‧상영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상장 및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안한 작업치료학과 김연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획홍보처 김영성 과장과 건축인테리어학과 조영서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전기전자공학과 임경빈 학생과 산학협력단 장대식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유공 표창에서는 강동완 주무관 등 12명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지사‧총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교직원이 뽑은 올해의 교직원상, 충원율 우수학과상 등이 수여됐다.
 
김용찬 총장은 “뉴-노멀 시대, 만나지 못하다 보니 세상의 질서와 규범이 근본부터 변하는 대전환 시기를 맞았다”며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며 소중한 공동체를 지켜왔고, 디지털 혁신과 그린뉴딜로 제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밝힐 담론을 만들어가며, 지역인재 양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말과 생각은 가는해에 버리고, 새 말과 새 몸집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만남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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