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조기 '달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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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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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앞당겨 100.5% 초과 10만485개 창출

시는 올 한해 2만9,0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민선7기 누적 10만485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했다.[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가 올 한해 2만90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민선7기 누적 10만485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김해시가 지난 2018년 7월부터 추진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6개월 앞당겨 100.5% 초과 달성하게 된 것.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직접일자리 등 7개 분야 7만1797개, 민간일자리 기업 투자유치 등 2만8688개로 누적 10만485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소통・문화, 복지 3개 분야에서 전년대비 9개 사업, 125억원이 더 증가한 총 61개 사업을 발굴하고 369억원을 투입해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했다.

관내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234명 37억원,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30명 1억6000만원,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1022명 13억4000만원 등 총 1286명에게 52억원의 예산으로 취·창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지역특색이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 시책에 힘써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년(48.8%)대비 청년고용률은 4.2%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2.3%로 경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는 민선7기 초기부터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2018년 17개에 불과하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현재 58개로 3.4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사회적기업 20개, 마을기업 3개를 발굴, 육성했다. 

김해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조사결과 ‘20년 하반기 대비 고용률은 59.7%로 2.0%p 향상됐고 실업률은 4.1%로 2.1%p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가 크게 향상된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 생활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 1월 본격 착수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김해시 생활 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이 2022년 1월 본격 착수한다. [사진=김해시청제공]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해시 생활 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착수한다.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 부지 내 기존 장유출장소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생활속 행복순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014㎡ 규모로 건립되는 생활속 행복순환센터(조감도)는 주거지주차장, 장유출장소,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한 공간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해시 거북공원 공영주차장 완공
 

거북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48억원을 들여 3375㎡ 면적에 116개 주차면으로 조성됐다[사진=김해시청제공]

김해시는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옆 거북공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27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거북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48억원을 들여 3375㎡ 면적에 116개 주차면으로 조성됐다. 또 무인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카드로 요금 사전결제 및 자동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고 경차, 친환경자동차, 장애인·자원봉사자·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무료 개방 중인 연지공원 공영주차장과 더불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이 일대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이 상당폭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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